【 앵커멘트 】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인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 기부채납 문제가 개관 이후 4년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간 45억에 이르는 운영비를 놓고 GS는 절반씩을/ 여수시는 GS가 더 많이 부담해 주길 바라면서 약속 이행이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천억 원을 투입해 만든 여수 예울마룹니다.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공연이 잇따라 열리면서 개관 4년 만에 전남 최고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9일로 예정된 기부채납을 앞두고 GS와 여수시 간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5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 분담을 놓고 GS는 5대 5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시는 GS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선남 / 여수시 공익사업팀장
- "우리시 재정형편상 조금 무리지 않냐 (그래서 부담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여기에 여수시의회 등은 기부채납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운영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덜컥 넘겨받을 경우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120억 규모의 GS 2차 사회공헌사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내년에 기부채납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강재헌 / 여수시의원
- "여수시도 운영 재단이라든지 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장도개발까지 끝나야 만이 기부채납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남도 최고의 공연장으로 우뚝 선 예울마루가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기부회사와 여수시 가 한 발짝씩 양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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