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입건

작성 : 2025-11-13 21:22:01
등교하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17톤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아침 8시 15분쯤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 운전자는 정차 후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화물차 사각지대에 있던 여고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