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려도 무더위는 계속..10일 전남 서부 소나기

작성 : 2025-07-09 17:33:48
▲ 자료이미지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저녁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도 소나기가 예상되고, 밤사이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에도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 5~30mm △경북남부동해안 5~10mm △제주도 5~40mm(많은 곳 60mm 이상)입니다.

10일인 수요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약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권서부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가 내린 이후에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대구 31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나타나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쾌지수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32~35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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