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대 최초로 5명의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경선이 다가오면서 유례없는 혼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든 구조상 결국 결선 투표가 '본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민주당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생존자는 모두 5명입니다.
역대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5명이 한꺼번에 본선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지자체가 합쳐진 매머드급 선거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본선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치러지는 결선 투표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됐습니다.
▶ 싱크 :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지난 6일)
- "2주 정도의 본경선 기간, 그래서 50%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을 해야 되니까 그러면 결선 기간도 대략 한 5~7일 정도를 이제 줘야 될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선거판은 남은 후보들간의 '합종연횡'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여론조사 흐름상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단순한 지지율 합산만으로도 순위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변수로 꼽히던 '시민배심원제' 도입 무산으로 권리당원의 비중이 더욱 높아져 지역에서 조직을 다져온 탈락 후보들이 끝까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싱크 : 지병근/조선대 정치학과 교수
- "국회의원 또는 단체장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에서 조직표를 다져왔던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둔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누가 누구와 연대할지 경선 막바지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 형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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