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광주 동구 불법선거운동을 수사중인 검찰이 유태명 동구청장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박주선 의원을 돕기
위해 불법 선거조직을 지원한 혐의로
어제밤 11시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치료차 방문한 유태명 동구청장을
체포했습니다.
검찰이 어제 박주선 의원 측근인 50살
김 모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동구의회 부의장
사무실과 사택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7일
1차 소환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던
유 청장을 전격 체포함에 따라 박주선
의원도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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