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 녹화에서 지역 현안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더 인터뷰'에서 조 의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며 여수의 고용과 산업 위기,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여수 국가산단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 유지 및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비롯,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정지원 확대, 친환경 신산업 전환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을 과제로 제시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입법·예산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익산~여수 구간의 저속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서울~여수를 2시간 이내에 연결함으로써 전남 동부권 교통허브 구축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기본사회' 모델을 여수형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복지는 지출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 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100조 시장을 300조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기본법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관광기본법 개정 등 다수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문체위 해외 시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는 지금 K-컬처를 중심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여수가 최고의 낭만이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COP33 유치, 지역 관광 산업의 문화예술 융합 전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모델을 구현해 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의원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8일 오후 1시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됩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더 인터뷰 조계원 국회의원 편:https://www.youtube.com/watch?v=aCeb5dlUVrk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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